술 없이도
이렇게 취하는구나,
끝나지않는 두통과 속쓰림과 애와 통.
눈 오고
비 오고
세상은 온통 뿌옇고,
마음과 달리
꾸정물같은 물살에 마네킹처럼 떠밀려가는 이 흐름.
왜 이렇게 못견디겠는지.
분별력과 용기는 대체 어디로 갔단 말인가.
3미터 반경 안에 있으나,
바라보는 방향이 다른
지독한 무미함과 건조함,
그리고 그 반대의 발견.
묻되 꺼내지 말아야한다.
이렇게 취하는구나,
끝나지않는 두통과 속쓰림과 애와 통.
눈 오고
비 오고
세상은 온통 뿌옇고,
마음과 달리
꾸정물같은 물살에 마네킹처럼 떠밀려가는 이 흐름.
왜 이렇게 못견디겠는지.
분별력과 용기는 대체 어디로 갔단 말인가.
3미터 반경 안에 있으나,
바라보는 방향이 다른
지독한 무미함과 건조함,
그리고 그 반대의 발견.
묻되 꺼내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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