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진가

uoooooc 2011. 12. 8. 01:29


breath by bc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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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응모한 184명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24명이다.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심사엔 크리스토퍼 필립스 수석 큐레이터와 가사하라 미치코 일본 도쿄도 사진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연세대 신수진(사진심리학) 교수, 중앙대 김영호(미술평론) 교수, 서울시립미술관 최승훈 학예연구부장 등 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응모자들은 20분씩 총 100분간 심사위원들과 1:1 면담을 통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설명하고 조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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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크리스토퍼 필립스
“혁신적이고(innovative), 모험적이며(adventurous & risk-taking), 나를 놀라게 하고, 충격을 주고, 변화시키는 것, 그게 좋은 사진이다.” 명쾌했다. 뉴욕 국제사진센터(ICP) 크리스토퍼 필립스(61·사진) 수석 큐레이터에게 ”무엇이 좋은 사진이냐“고 묻자 그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넓게 보면 예술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찾기는 힘들지만, 찾으면 또 그런 사진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눈여겨보는 한국의 작가는 비디오·설치 작업을 하는 김수자(54)와 지난해 일우사진상 수상자로 일우 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는 장태원(35)을 꼽았다. 김수자에 대해선 “오늘날 국제 미술계에서 최고의 작가 중 하나다. 뉴욕의 작업실을 오가며 알고 지낸 지 몇 년 됐다. 살인적 여행·작업 스케줄을 잘 조정하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소화해 내는 놀라운 작가”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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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를 찍는 사진작가 배병우. 전국 산천과 지구촌을 돌며 소나무를 찍는 그. 그는 사진에서 물든 듯한 먹색 티셔츠를 입고 사람들을 반겼다. 최근에 첫 번째 단행본 <빛으로 그린 그림>을 출간했다. 굵직한 프로젝트를 다룬 전작들과 달리 사진 애호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앞으로 어떤 작업들을 해 나갈지 살피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책이다. 20대 청춘 시절의 마라도, 바다 사진, 그리고 소나무 사진들부터 종묘, 창덕궁, 알람브라 궁전, 타이티까지. 국내외 여행을 다니며 촬영한 작품들이 가득하다. 그 중 배병우 작가를 유명하게 만들어 준 것은 단연코 ’소나무 사진’이다. 2005년에 엘튼 존그의 소나무 사진을 1만 5000파운드에 구입.  
소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재를 어떻게 해석하는가를 더 중요하게 본다. 자신의 사진을 두고 ’옛날 사진’이라는 혹독한 비평이 있었던 십여 년 전, 소재를 바꿀까 고민을 했었는데 오랜 생각 끝에 바꾸지 않기로 결정했던 것은 소나무를 더 잘 ’해석’하고 싶었던 욕구에서였다.  이를 통해 ’고수하면, 인생에서 자기 차례가 한 번은 온다.’고 말하며 ’남만 우르르 쫓아다니면 절대 안 된다는 교훈’이 되었다는 지난 시절을 회고했다. 그는 여전히 하나의 주제를 잡으면 짧게는 2~3년, 길게는 20~30년씩 붙잡고 씨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에게 누군가 질문을 던진다. "배병우에게 사진이란?" ’밥벌이’라고 답한다. 지금도 한창 ’영업 중’ 임을 강조하며, 뒤돌아 볼 것 없이 계속 걸어가겠다고한다.  사진을 찍을수록 초기의 작품이 더 괜찮게 보인다고 한다. 전작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사진을 찍는 이유이고, 남은 과제는 전작을 뛰어넘는 사진을 찍는 것이라. 이것은 곧 자신과 경쟁하겠다는, 겸손함과 자신감.


여수앞바다



내가 고향을 떠나오던 그날 / 배병우
  (1950년생)

     내 고향은 전남 여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 고향을 떠나 세상을 떠돌아다녔다. 지금도 1년 중 3분의 1은 서울, 3분의 1은 국내 촬영지, 나머지 3분의 1은 해외를 돌아다닌다. 5년 전 헨리 베스톤이 지은 ‘세상 끝의 집’이라는 수필을 읽고 내가 오래전에 고향을 떠나왔고, 결국 돌아갈 곳은 고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여수 인근의 섬인 돌산·금오도·소리도·두라도와 여수 해변에 살 곳을 찾아 다녔지만 아직 찾지는 못했다.
   
   나는 ‘소나무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나의 첫 사진은 바다였다. 난 본능적으로 바다가 좋다. 소나무가 아버지라면 바다는 내게 어머니와 같은 존재다. 나에게 바다는 고향이고, 영감의 원천이며, 가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나의 마지막 사진도 바다가 될 것이다.
   
   어릴 적부터 동네형들을 따라 조그만 배를 타고 노를 저어 다니면서 남해의 섬들 사이를 돌아다녔다. 크레용과 수채화 물감을 갖게 된 초등학교 시절엔 화구(畵具)와 함께 섬과 섬 사이를 누볐다. 어린 시절에는 카메라가 없어 바다를 그린 셈이니 나의 바다 사진은 그때부터 시작됐다. 1970년 봄 고속버스 그레이하운드를 타고 부산을 거쳐 통영으로 향했다. 이 여행이 본격적인 사진가로 기억되는 첫 여행이다. 이후 바다의 표류자로 섬들을 떠돌았다. 고향 여수에서 충무 앞바다, 완도, 진도 앞바다, 흑산도와 홍도를 거쳐 동해 울릉도까지, 여러 차례 바뀌어 간 카메라들과 더불어 남해 순례는 바다로 넓어졌다.
   
   최근에도 시칠리·뉴칼레도니아 등 섬들을 돌아다녔다. 그곳이 어느 나라든 바닷가는 내게 타향이자 고향이다. 특히 아침 어시장에 들르면 생선 장수였던 아버지·어머니 생각과 마치 고향에 돌아온 것 같은 친근감이 찾아온다.
   
   아버지는 어부였다. 아버지는 날마다 새벽 3시면 일어나셨다. 하루도 어김없었다. 경매 시간을 놓치면 그날 하루는 허탕을 치고 말기 때문에 생선을 팔기 위해 일찌감치 새벽 어시장으로 나섰다. 농부가 농사를 지을 때는 기교보다 우직한 성실함이 먼저다. 이른 아침부터 논밭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기본이다. 어부도 마찬가지다. 새벽 3시에 하루를 시작하는 아버지에게서 난 어릴 적부터 그 우직한 성실함을 배웠던 것 같다. 어촌 촌놈인 나도 매일 새벽에 일어나는 것을 보면 말이다. 30여년간 하루도 어김없이. 그렇게 내게 새벽의 시간이 없었다면 아마도 내 사진의 3분의 1은 없었을 것이다.
   
   태양이 뜨는 동시에 아침이 시작되고 하루가 시작된다. 동이 튼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본 사람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것이다. 난 스무 살 때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항상 새벽녘에 촬영을 했다. 이른 아침에 숲을 향하는 것은 해 뜨기 전 안개와 섞인 광선의 미묘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어서다. 해 뜨기 전이나 해 질 즈음 광선의 섬세하고 미묘한 맛이 좋다. 그래서 늘 동트기 전에 일어나 하루를 준비한다.
   
   여수는 이제 자동차로 서울에서 350㎞ 달려가면 된다. 1970년대는 기차밖에 없었고, 다시 여수로 가기 위해서는 서울에서 기차를 타야 했다. 긴 여행에 몸이 쑤시고 지루해질 때쯤 만성리의 바다가 보이면 고향에 돌아온 것이었다. 방학 때마다 고향에 오고, 또 떠났다. 그러나 내가 진정 고향을 떠난 것은 대학 4학년 어느 날이었다.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와 어머니가 여수를 떠나 서울로 온 날이었다. 그렇게 가슴 아프게 그곳을 떠난 아버지와 어머니는 생의 마지막 순간이 돼서야 다시 고향을 찾을 수 있었다. 어머니가 고향 땅에서 임종을 맞기를 원하셔서 나도 오랜만에 고향 바닷가의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하루 전이었다. 병원 뜰에서 잠깐 낮잠이 들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꿈속에서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내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인생은 잠깐의 따뜻한 햇살과 바람 같은 것이라고 느꼈다. 옆에 앉아 있던 친구에게 “인생은 바람이야”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때 스쳐간 생각은 올해 ‘배병우의 바람’이라는 사진집으로 나왔다.
 

 

   그 꿈속에서 어린 나는 종고산에서 장군도 옆의 호수 같은 바다를 보고, 봉산동 작은 갱본(바다나 강변을 뜻하는 전남 사투리), 큰 갱본을 지나 학교를 가고, 수채화 도구를 들고 경도와 돌산, 신월동을 그리고 있었다. 구봉산 꼭대기에서 남해의 섬들을 보며 사진을 찍고, 세상을 방랑하다 깨어 보니 어머니는 돌아가셨다.   


      내 기억 속에 오래도록 자리한 그림이 한 점 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교실 뒷벽에 붙어 있던 그림이다. 큰 나무 밑에 기와집이 납작 엎드려 있고 멀리 바다가 보이는 크레파스 그림이었다. 어린 소년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 한 장의 그림은 평생 내 작업의 뿌리가 되었다. 그동안의 사진 작업들은 모두 그 그림을 닮아 있다. 바다를 찍고, 소나무를 찍고, 오름을 찍고, 바위를 찍는 것도 그때의 숙명적 이미지 때문인지도 모른다. 미술대학에 들어갔고 또 그때부터 낡은 니콘-F와 마미야 트윈 렌즈를 달고서 남해 섬들을 떠돌아다닐 때 찍은 사진들이 그때의 그림 속 풍경과 다르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20대부터 시작된 방랑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지만 내 마지막 작업은 남해가 될 것이다. 아름다운 남해는 미래의 바다다. 남해 어느 해변, 어느 섬 속에서 최고의 영상을 남길 수 있다면 어머니가 내게 준 바다 같은 큰 마음을 이 시대 후배들에게 돌려주는 것이리라.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고향을 떠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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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기술 만능으로 변한 세상에서 사람들은 자연의 초월적 우월함을 못 느끼고 있다. 문명에 가려진 근원적 아름다움을 되찾는 것이 나의 작업의 목적이다. - 작가 노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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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병우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술대학에 진학한 그는 우연한 계기로 사진을 접하게 되어 독학으로 실력을 연마했다. 작업 초기부터 주로 산과 나무, 하늘과 바다를 담았는데 바다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경험이 그의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자연은 사람과 같다”는 말과 함께 자연을 단지 ‘촬영의 대상’이 아닌 ‘신체의 연장선’으로 대하는 태도를 지녀야 함. 사진가가 피사체로만 자연을 본다면 이미지만을 생각할 뿐이어서, 주변에 흐르는 자연의 미세한 아름다움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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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우 사진집『Soul Garden』. 작품들 중 39점을 엄선해 수록한 작품집으로, 500부 한정판으로 제작되었다.

이갑철  Lee,  Gap Chul

가을에

1959년생.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다니며.  1988 경인미술관에서 <타인의 땅>, 2002년 금호미술관 <충돌과 반동>, 한미사진미술관에서의 개인전 등 국내 다수의 전시와 더불어 미국 휴스턴 '포토페스트 2000', 프랑스 몽펠리에 <한국현대 사진가 초대전> 등에 참가했다. 현재 프랑스 뷰vu 갤러리 소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전)
1984 거리의 양키들, 한마당화랑, 서울 -1986 Image of the City, 한마당화랑, 서울-1988 타인의 땅, 경인미술관, 서울-2002 충돌과 반동, 금호미술관, 서울-2002 이갑철사진전, 한미사진미술관, 서울-2007 Energy(氣), 한미사진미술관, 서울-2008 Face of Paris 갤러리룩스, 서울-2009 이갑철사진전, 목인갤러리, 서울-2009 충돌과 반동, Andrew Bae Gallery, 시카고, 미국
단체전)
1994 VISIONS FROM THE LAND OF THE MORNING CALM KOREA
 Pima Community college center for the Arls Tuson AZ, 미국
1996 사진은 사진이다, 삼성포토갤러리, 서울-1996 Human Breath, Korea Cultual Center, LA, 미국-1997 한국 사진가 초대전, 루쉰미술학원 미술관, 중국-1998 한국 사진의 역사전, 예술의 전당, 서울-1999 한국 우리사진 오늘의 정신전, 문예회관 미술관, 서울-2000 FOTOFEST 2000,Williams Tower Gallery Houston Texas, 미국-2002 한국현대사진, 몽펠리에시, 프랑스-2005 한국사진가 3인전, Cap City, 프랑스-2005 파리 포토전, 파리, 프랑스-2007 제1회 세계 이미지 비엔날레, 브랑리 미술관, 프랑스
2008 한국 현대사진 60년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2009-2010 CHAOTIC HARMONY(Contemporary Korean photography)
The Museum of Fine Arts, Houston / Santa Barbara, 미국-2009 오디세이전, 예술의전당, 서울

작품소장-금호미술관, 서울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동강사진박물관, 영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산타바바라미술관, 미국
수상-2003 동강사진대상 2003 일본 사가미하라 아시아 사진가상 2005  이명동 사진상 2008 제비꽃 서민사진가상



민병헌

http://www.arthub.co.kr/
http://www.arthub.co.kr/sub01/board05_view.htm?No=3506
 
soon..........

 
 ##   2011.12.14.목  ##
0. http://www.pask.net/ 
1. http://www.pask.net/b_pask/bbs/board.php?bo_table=contest  ( 한국사진작가협회 : 공모전/촬영대회/월간행사 등 )
    1) 
http://www.pask.net/b_pask/bbs/board.php?bo_table=contest&wr_id=2971 
       (
www.jeju-photo.co.kr )

2.  http://blog.ohmynews.com/seulsong/
  ( picture[photo] )  
3.  http://blog.ohmynews.com/kimhoa97/402111   (사진을 읽어주는 시사이트)
4. 
http://photobada.com/     

5. http://www.monthlyphoto.com/com/gong_view.asp?seqs=297&page=1  (월간사진-12월호)

6. http://www.j-camera.co.kr/shop/index.php  ( leica )
 1)  http://www.j-camera.co.kr/shop/index.php?page=view_item&class_id=,,,,,97,,,,&item_id=5716 (X1 실버)
 2) http://www.slrclub.com/bbs/vx2.php?id=slr_review&no=174#pg

7. http://www.bandocamera.co.kr/ 
 1)
http://leica-store.co.kr/kimson/home/bandocamera/index.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