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사진은 신민식의 사진에세이집 『삶의 도구』중에서 사옮겨옴.
(숙명여대 문신미술관에서 9월 12일- 10월 2일까지)
그는 여행을 떠날 때 휴대용 프린터와 수백개의 풍선을 챙긴다.
10여 권의 책을 펴냈으며, 10여 회의 전시회를 열었다.
- 감동이 오기 전에 셔터를 누르지 마라.
- 나는 사진쟁이다.
- 여행과 사진에 미치다.
- 마치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 대한민국 국도 1번 등.
평생 흙 바닥에 쓸린 손발은 거칠고 뭉툭하다
수만 번 지나간 생의 환희와 절망은
얼굴 위 깊은 이랑과 백발의 머리칼로 스몄다
하얗게 센 힘없는 머리칼, 굽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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