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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행복론

1. 인생에 별 기대를 걸지마라!인생에 별 기대를 걸지 않고 사는 게 낫다. 과도한 기대는 과도한 절망을 가져온다.허무주의를 삶의 지표로 삼아라. 어려움과 고난이 닥쳐 오더라도 어느 정도 견뎌낼 수 있다.행복은 느긋한 체념에서 온다. 자존감, 의지력, 긍정적사고, 패기, 용기 등의 말로부터 스스로를 압박하고 괴롭히지 말아라.인간은 우주 속의 한알의 먼지같은 존재이다. 인간의 삶에 의미를 두지 말라. 그러면 작은 행복감이나마 맛보게 된다.굵고 짧게 살려고 하지마라. 가늘더라도 길게 살고 보는 것이 더 현명할 수도 있다.아무리 성공적인 삶을 산다해도 인간은 결국 죽는다. 죽은 후의 내세 따위는 없다.그런 것들은 전부 종교산업에 종사하며 명예와 부를 챙기는 자들의 세속적 욕심이 만들어낸 미끼일 뿐이다.2. 게..

펌글1 2017.09.05

여행용 카메라 정보

캐논은 아니지만, 소니 RX-100 시리즈 추천해요저는 RX-100 III 썼는데 (정우성이 광고한 것) 줌 기능 진짜 좋고 한손에 착 들어와서주머니에 넣고 다닐 정도에요똑딱이 치고 가격은 비싼데 (하이엔드카메라) 비싼값하더라구요.캐논 PowerShot SX60 HS 추천합니다일단 가볍고 광학줌 65배입니다이거 사고부터는 DSLR 사용 안합니다저도 지난번에 카메라 문의글 올렸었는데 어떤 분이 추천해주신 canon g7x mark2 좋아보이더라구요. 전 결국 미러스로 가면서 m6 샀지만요. 똑딱이라면 g7x 샀을 것 같아요. 광학줌은 4.2배 에요.와 근데 윗분이 추천해주신 PowerShot SX60 HS 장난아니네요;; 광학줌 65배라니. 달표면까지 찍히네요.컴팩트하진 않지만 정말 줌이 중요하시다면 이것..

사진이야기 2017.08.31

잃어버린 주홍 머리핀처럼 물러서는 저녁바다처럼

화양연화 (花樣年華) 김사인 모든 좋은 날들은 흘러가는 것 잃어버린 주홍 머리핀처럼 물러서는 저녁바다처럼. 좋은 날들은 손가락 사이로 모래알처럼 새나가지. 덧없다는 말처럼 덧없이, 속절없다는 말처럼 속절없이. 수염은 희끗해지고 짓궂은 시간은 눈가에 내려앉아 잡아당기지. 어느덧 모든 유리창엔 먼지가 앉지 흐릿해지지. 어디서 끈을 놓친 것일까. 아무도 우리를 맞당겨주지 않지 어느날부터. 누구도 빛나는 눈으로 바라봐주지 않지. 눈멀고 귀먹은 시간이 곧 오리니 겨울 숲처럼 더는 아무것도 애닯지 않은 시간이 다가오리니 잘 가렴 눈물겨운 날들아. 작은 우산 속 어깨를 겯고 꽃장화 탕탕 물장난 치며 슬픔 없는 나라로 너희는 가서 철모르는 오누이인 듯 살아가거라. 아무도 모르게 살아가거라

내사진들 2017.06.13

내 손으로 직접 내가 살 집을 짓고 싶다'는 소망 -모음

자기 손으로 직접 자신의 살 집을 짓는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황홀한 일일 겁니다.기억하기로 어렸을적 그림그리기 주제중 하나가 '자기가 살고 싶은 집' 내지는 '미래 나의 집' 이었고 정형화된 삼각형과 사각형으로 조합된,하지만 꿈을 담은 '나의 집'을 그리며, 커서 내손으로 직접 지어보고 싶다고 결심했던 경험들이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커가며 그런 생각은 말그대로 유아기의 치기일뿐, 집을 짓는다는 것은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하는 것이고,당연히 자신은 전문가들이 만들어 놓은 좋은집을 구매하기 위해 그저 열심히 돈을 버는 것이 꿈을 이루는 방법이라여깁니다.도시 사람의 입장으로서, 저 역시도 다르지는 않았습니다!199X 년도인가 아주 우연히 혼자서 집을 짓고 있는 어떤 분의 이야기를 듣..

펌글2 2017.06.12

내 봉오리

"나는 여러분에게 아무리 하찮고 아무리 방대한 주제라도 망설이지 말고 온갖 종류의 책을 써보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여행을 하고 빈둥거리기도 하고 세계의 미래와 과거를 사색하고 책을 보고 몽상에 잠기며 길모퉁이를 어슬렁거리고 상념의 낚싯줄을 강물에 깊이 드리울 수 있기에 충분한 돈을 스스로 소유하게 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물질적인 것을 지나치게 강조한다고 비난을 받을지라도, 잔인하고 슬픈 말이지만, 재능이 발휘되는 데에는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으며 방을 몇 개나 가지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버지니아 울프는 다가올 미래의 후배 여성 작가들에게 망설이거나 머뭇거리기만 해보라고, 그러면 당신은 끝장이라고, 오로지 뛰어넘는 것만을 생각하라고 / 버지니아 울프

내사진들 2017.05.24

8월 답사 (9-13)

2017,나오시마,테시마,오하라미술관답사(1,2차) **항공시간 변경으로 일정이 하루 추가 되고 비용이 7만원 추가 되었습니다. 1,000년의 역사를 자랑 하는 비젠야키 도예마을과 유네스코들록 문화유산인 히메지성을 추가합 **이미 신청 하신 분들께는 별도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세계로부터 주목받는 자연에 둘러싸인 예술의 섬! 나오시마는 시코쿠의 세토내해에 떠있는 인구 4000명의 작은 섬입니다. 영국의 관광잡지 "Traveler"에서 [꼭가봐야할 세계의7대명소]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나오시마와 아울러 세토내해의 또다른 섬 테시마 주고쿠지방의 전원도시 오카야마 구라시키미관지구의 오하라 미술관과 미술작품.문예시설을 답사하는 2017.나오시마예술투어에 함께해 주십시오!! -일시: 1차: 8.09(수)~13(..

갤러리이야기 201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