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삶의미각

2012년 5월 23일, 사람이 절박하다는 것..

uoooooc 2012. 5. 23. 00:25

2012년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하며 과거, 그 분의 절박을 다시금 들여다본다. 

 

 

삶이

절박한 사람들이

주변에,

가까이

있다.

나 역시 절박함을 만나고 있는데

이 때의 내 눈빛은

그 때의 그 눈빛을 눈물겹게 기억해낸다.

밥.

규칙적으로 굶어댄다.

 

어제 저녁  -2000,

그 자리에 서 있는 내가 한 없이 아득했다

좌절하지 않겠노라던 사람들이 종내 좌절을 할 때는

희망이 없고

그리고 무엇이지?

 

대체 뭐지?

이런 기분과 이런 상황은.

 

진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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