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 구석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이쁘다.
왼쪽 위에서 오른쪽 옆으로
그 아래로
그 아래로
그리고 왼쪽 옆으로
그리고 가운데로.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2012.10.19
.
.
.
지금 이 시간은 2012. 11월 20일 월요일이다.
10월 19일에 등록된 저 사진. 나는 저 장면을 귀하게 여긴다.
그러나
약 한달 전의에 위의 사진 장면을 이쁘다고 한 것은 잘못이다.
부끄럽다. 저 화면을 이쁘다고 하다니.
자신이 아는 그릇만큼만
보인다고
안다고
생각한다고 하더니.
나의 이쁨은 제한적이고 국한되어
본래의 의미를 알지 못했음에 거듭 부끄럽다./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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