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삶의미각

나비

uoooooc 2011. 7. 5. 17:02

나비

 

 

 
아득히 먼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리움은 어머니.
자신도 모를  병과 고독은 이것이었을까.
나비.
고속도로 노변에서 앉아
빠르게 질주하던 속도 사이에서 멈춘 그 눈빛처럼.
나비.
그 눈빛이 무엇이었는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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