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이야기

장터를 주제로 한 사진전에서 다녀와서

uoooooc 2012. 8. 19. 04:02

 

 

 

 

전시장 입구의 게시란

 

 

작가가 출간한 책두께에 주목함.

 

 

포트폴리오 중.

 

 

입구에 전시됨. 빨간 동그라미들과 그 외 크기. 연도. 장소. 투명 테이프로 인쇄된.

 

 

 

위의 장터는 사고팔면서 살아내야할  절박한 행위 외에 그 시절의 노년의 분들에게는 놀이공간처럼 여겨진다.

작가의 시선이 담담하고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 느긋한 여유로움의 표현때문일까. 낙천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느낀 점이랄지?  장터에 가면, 소재로서는 가장 무난한 노인들을 주로 찍는 보통사람들의 사고에, 역발상이 요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