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이야기
이천십이년팔월십이일,일, 전시장을 다녀와서
uoooooc
2012. 8. 18. 04:02
시간은 유한하고 할 일은 어찌나 많은지.
비오는 일요일.
많은 짐덩어리 때문에 ㅈㄹ5가 지하도 물품보관소에서 3천원 주고 4시간, 또 3천원 주면 또 4시간. 도합 8시간을 여유있게 가벼운 손으로 다닐 수 있다는 판단으로 무거운 짐을 맡겼다.
인사동 입구에 들어서는데 굵은 빗방울이. 그래서 6천원을 주고 투명 우산을 구입. 왼쪽 어깨엔 핸드백을, 오른 손에는 찰카닥 소리가 명료하게 들리는 소형 카메라를 들고 출발.
한중 현대미술, 아침부터 바람이 제법 부는 날. 유익하고 학구적인 시간을 이 곳에서 보냈다.
전시장 입구의, 문자체와 재료와 디자인과 미러라는 금색 재료.
너무 많은 작품들. 우선 좀 쉬었다가.....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