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과 한 알이 내게 건넨 말
우리 눈에 보이는 것 중에 그대로 머무는 건 하나도 없어.
' 보고 또 보며.'
100번을 보고 또 보고, 100번을 또 그리고 또.. 또...
이것은 순간의 사과일뿐이다.
나는 순간의 사과가 아니라
진짜 사과를 그리고 싶다.
한 순간의 네가 아니라 진짜 너를 그리고 싶다.
하나의 네가 가진 모든 형태
하나의 네가 가지는 모든 변화
40년간의 악착같은 투쟁 끝에
그는 하나의 사과를 알 수 있었고
40년에 걸쳐 완성된
사과 한 알이
건넨 말.
겁내지 말아라.
네가 그리고 싶은대로 그려라.
' 보이는 대로 그리지 않아도 되는'
용기와 자유.
'네가 그리고 싶은대로 그려라.'
그림이든
사진이든
글이든
삶이든.
진짜 사과 한 알이 건넨 말을 짚는다.